[무협]화산전생 1-17권 완 (정준) 리뷰

2022. 1. 18. 07:18소설리뷰/무협

반응형

 

작품 평가 

 

★★★★★★★★★☆

총점 9/10

 

무협소설에 획 귀라는 요소를 한 스푼 넣고 클리셰를 살짝 비튼 작품이다. 예를 들어 흑막들로 인하여 살해당해 회귀한 게 아니라 흑막이 망하고 난 후 다 늙은 다음에야 회귀를 한 것부터 해서 기존 무협을 살짝 비튼듯한 시도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설정 오류도 조금 있지만 신경쓰일정 도는 아니고 내용 전개상 문제없는 부분들이었다.
결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최종보스가 사기적이었고, 최종 보스를 상대하기 위해 편법으로 경지를 초월함으로 인하여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무공을 잃었다는 것은 충분히 개연성이 충분한 전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무림사에 기록될 전무후무했던 전란의 시대.
그 참혹했던 전쟁의 종식 이면에는
전장의 이슬처럼 아스라이 사라졌던 수많은 영웅들이 있었다.

이것은 영웅을 동경했던 한 사내의 악전고투기이자,
훗날 찬란히 빛날 절대자의 이야기이다.

무림의 흑막이었던 암천회가 무림의 여러 천재들에 의하여 저지되었으나 그 피해가 너무 커서 항렬이 높고 비교적 재능이 부족하던 주인공이 화산의 장로가 될 정도로 많은 천재들이 죽어나갔었다.  그리고 화경까지 올랐다가 나이가 들어 죽었는데 아이였던 시절로 회귀를 하게 되었다. 

회귀를 한 것을 인지하고 암천회가 준비해 놓은 것들을 훼방을 놓으며 성장하여 암천 회주와 싸워 물리쳐 무림의 평화를 지켜내는 내용이다. 단지 주인공이 회귀하면서 여러 기연들과 세력들을 강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스인 암천 회주는 약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강해서 편법으로 경지를 올려 쓰러뜨릴 수 있었고 그 편법의 부작용으로 인해 주인공은 무공을 잃게 되면서 소설의 마무리는 화산에서 주인공을 두고 히로인들이 기싸움하는 것으로 소설이 끝이 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