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로그인 무림 1-781 (손제호) 리뷰

2022. 1. 31. 06:27소설리뷰/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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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평가 

 

★★★★★★☆☆☆

총점 7/10

 

작품 소재 자체는 양산형 판타지들의 짬뽕이니 넘어가겠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 작품은 무협이 아니라 퓨전 판타지로 바뀌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작품 자체는 재미있다. 개성있는 캐릭터를 집어넣어 캐릭터들의 특성에 맞게 작가 나름의 재미를 부여한 작품인데 그 재미가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호가 많은 그런 작품이다. 단지 연재가 길어지며 패턴이 반복되며 익숙해진 나머지 흥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F급 헌터로 살았다. F급 헌터로 죽을 줄 알았다

"어때, 쓸만해?""이딴 쓰레기는 어디서 주워왔냐?"

집 앞 분리수거장에서 고물 캡슐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진태경]이 기기에 등록됩니다.-[무림]에 접속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새로운 세상.살아 숨 쉬는 오감! 엄청난 자유도!

"와, 이런 건 처음 보네."

삐빅.

-[로그아웃]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건 진짜 처음 보네."

이거, 게임이 맞긴 한 거지?

주인공이 오래된 가상현실 기기를 줍고 그 기기에 로그인하면서 무림세계를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되며 무공을 통해 강해지고 현실에서는 헌터가 되어 레이드를 무림에서는 무공을 배우며 무림의 싸움에 말려들어가는 그런 이야기이다. 

일단 이 소설이 무협 카테고리에 들어갔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니 넘어가겠다. 양산형 소재들을 짬뽕하여 무협을 메인으로 한 소설이다.

이 작품이 이렇게 장편으로 연재될 수 있었던 것도 현실과 무협을 넘나드는 소재를 사용한 마검 왕과 비슷한 방식으로 장편이 된 것으로 추측한다. 단지 두 작품의 재미는 전혀 다르니 비슷한 작품이라고 오해하지는 말자.

각 작품의 요소로는 마검 왕은 무림쪽 필력과 스토리 전개, 로그인 무림은 작가의 호불호가 갈리는 개그 요소와 양판소의 소재들로 전혀 다른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킬링타임용이란 점에선 별 다를 건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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