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1-451 (명원) 리뷰

2022. 2. 9. 17:22소설리뷰/대체역사

반응형

 

작품 평가

 

★★★★★★★★

총점 9/10

 

잘 쓴 대체역사 소설이다. 고증은 훌륭하다 못해 감탄이 나오고 주인공의 가끔 나오는 광기와 잘 조화시킨 여러 가지 팀들까지 거기에 그것들을 잘 표현하는 필력까지 받쳐주는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일본이 열강들을 물어뜯는 그 순간, 열강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조선이 되어야 합니다."
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주인공이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의 장남으로 빙의되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육군으로 들어가 대원수가 되기 위해서 1차,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그를 통해 주인공의 광기를 풀어내는 소설이다.

덤으로 여러 가지 편법 및 장사를 통해 돈을 쓸어 담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등장인물이 개성적이지 않고 주인공만 툭툭 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황당한 실제 사건들과 주인공의 광기 어린 행동들로 인해 독자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대체역사 치고 가벼운 문체가 이에 한몫 거두는 느낌이다.

최근 2차 세계대전으로 진입하면서 초반보다 주인공의 광기어린 행동이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나오는 주인공의 행동과 사건들이 이 소설을 끊을 수 없게 만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