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친환경 재벌이 되기로 했다 1-237 (장성필) 리뷰

2022. 6. 13. 18:14소설리뷰/현대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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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평가

★★★★★★☆☆☆

총점 6/10

친환경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힐링물을 결합한 판타지 소설이다.
여러 자잘한 문제점들이 있긴 하지만 큰것들은 아니니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별로 없었다.
단지 힐링물이라 취향이 확실하게 탈 만한 작품이고 힐링물을 좋아한다면 한번 봐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주인공이 재활용 공장에서 일하다 사장으로부터 공장을 인수하고 특별한 능력을 얻어서 기계를 자동으로 개조해 새로운 기계들을 만들어내 사업을 키워나가며 지구를 청소해 가는 내용이다.
작품 내적으로 무거울 만한 이야기는 안나오니 가벼운 마음으로 힐링하기 위한 작품으로 보인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동주에게 어느날 갑자기 특별한 일이 생겼다.
그리고 그날 이후, 쓰레기 취급당하던 폐합성수지(플라스틱)가 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친환경 #고양이의 보은 #폐플라스틱 재생 #공돌이 성공기 #살아있는 기계?

재활용 공장에서 일하다 밀린 월급 대신 공장을 인수한 주인공이 고양이를 도와주고 특별한 능력을 얻어서 낡은 공장 기계들을 자동으로 개조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 내서 지구를 청소한다는 이야기이다.

시작은 플라스틱 재활용 부터 시작해서 농축 우라늄까지 제거하는 한편 자동 개조 및 생산의 동력원인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지진, 화재 등의 현장에 물품을 지원을 보내는 활동까지 재난 및 환경오염, 인적 재난을 주인공이 만든 도구들로 하나씩 처리해 나가는 힐링물이다.

 

★ 일단 작품 초반 기계 개조에 대해 둘러대려면 공작기계라는 금속가공이 가능한 기계가 필요한데 그것에 대한 언급이 없는게 아쉽다

후반에 오래된 공작기계를 들이기는 하는데 그 이전은 어떻게 개조했는지 아무도 모르는것이 좀 의아한 부분이긴 하다.

일단 공구 하나 없는 공간에서 어떻게 개조를 했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1도 없다는 것이 좀 많이 걸리긴 하지만 작품 내 주인공 주변 인물들 능지를 보면 모를만 한 거 같긴 했다.

일단 정신적 장애가 있는 대신 유능하다 못해 만능인 감리 한명에 기술에 대해 1도 모르는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남자직원 한명, 이후 들어오는 경호원인 헬창들 이과랑은 1도 상관없는 인물들이니 모를만 하긴 했다.

힐링물 치고는 사건 전개가 좀 빠르긴 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다.

힐링물이라면 잔잔한 진행이 좀 유리한 편일텐데 일반적인 작품과 비교해도 사건의 전개가 너무 빠른 편이었다. 

10화 이내에 모든 사건이 발생하고 빠르면 1, 2화만에 마무리 되는 그런 빠른 전개로 인해 힐링물 치고는 너무 빠르기는 하지만 일단 소재가 소재다 보니 힐링물로 보이긴 한다.

주인공이 주도해서 하는 것은 제품개발 빼고는 없다.

주인공이 너무 수동적이라 스토리에 주인공이 관여하는게 확연히 적어 스토리 진행이 빠른거 같다. 주인공이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스토리 진행이 좀 늘어지면서 잔잔한 힐링물이 만들어 질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전개가 너무 빨라 어중간한 힐링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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