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영주가 되는 방법 1-168 완 (처늬) 리뷰

2022. 2. 15. 11:18소설리뷰/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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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평가

 

★★★★★☆☆☆

총점 6/10

 

좀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있지만 등장인물들 중 소수가 가지고 태어난 능력이란 것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점이었다. 단지 그 점이 후반에 나와서 초, 중반에는 알 수 없지만 설정 자체는 작가가 어느 정도 잘 짜 놨고 결말까지 플롯 자체를 잘 짰다. 단지 후반 스토리에 들어서서 전개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설정을 빠르게 풀어낸 덕분에 이제 막 비행선이 나온 이후 기술발전이 아닌 고대기술(?)과 주인공의 물리학 지식을 이용해 우주선까지 만들어 버리는 산으로 가는 전개가 나오지만 그 급격한 전개가 몇 화 만에 끝이 나고 결말까지 20화 정도만에 끝내버렸다.
내용이 산으로 가기전에 끝낸 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결말이 좀 많이 별로긴 하지만 그 외에 부분은 7점을 줄 만큼 괜찮은 소설이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물리학자의 기억을 가진 시골 영지의 소영주.
과학이 없던 세상에서 과학 문명을 꽃피우는 영주가 되는 방법.

#영지 #환생 #영주 #경영

물리학자의 기억을 가진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관에서 드워프를 통한 기술발전을 이용해 영지를 키우는 내용이다. 총부 더 시작해 대포, 비누, 동물 사육, 학교 같은 현대 지식을 이용하고 결국 증기기관과 비행선을 만들어 낸 다음 드워프의 수도에서 고대 지식을 발견 이용하여 우주선까지 만들어 내 인공 차원에 있는 물리학자와 그 동료들이 탄 우주선을 찾아내 행성 리셋을 막는 이야기이다.

일단 설정과 스토리 자체는 훌륭했다. 개연성도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고 편의주의적인 전개도 드워프 한 명이 선천적으로 능력을 가진 등장인물 중 하나라는 설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 소설의 유일하면서도 강력한 단점은 결말부분과 그 결말로 가는 이야기가 단점이다. 선천적인 테이밍 능력을 가진 공주를 만나고 항구도시까지 간 것은 괜찮았다.

하지만 갑자기 드워프 수도가 멸망하고 최종보스처럼 나오던 둘은 한 명은 페이크 보스한테 죽고 한 명은 중간보스로 전락한다. 이건 그나마 넘어갈 만 하지만 거기서 갑자기 인공 차원에서 주인공과 페이크 보스와 중간보스를 제거하기 위해 안드로이드를 보내고, 또 주인공이 그걸 해킹해서 조종하고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물리학자는 해킹에 대해 1도 모르는 척하고 또 사건 해결 시도하는데 그 중간 내용은 안 나오고 갑자기 신 비슷한 것이 되어있고....

결말이 완전 산으로 간게 작가가 급결 말을 내버린 이유를 알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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