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5. 06:04ㆍ소설리뷰/퓨전
작품 평가
★★★★☆☆☆☆☆☆
총점 4/10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SF, 판타지, 무협을 집어넣은 퓨전 판타지이다.
일부 독자적 설정이 있긴 하지만 매력적이지는 않고 대부분 어디서 봤던것들을 짜집기 한 것 같은 작품이었다.
결말 직전까지는 일반적인 양판소 수준이었으나 기승전결 중 결말만 있는 마지막화로 인하여 그다지 킬링타임용으로도 추천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킬링타임용으로 읽으려면 일단 완결이라도 어느정도 기승전결중 한두개가 빠져도 대략적으로 이해가 된다면 몰라도 이 작품의 경우는 기승전결은 없이 작품이 진행되다 뒷 내용을 이어가기 힘들어서 급 완결을 낸듯한 느낌이고 그런 전개였다.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빛길엔딩이 이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결말 마지막화만 빼고는 일반적인 양판소 수준이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어느 날, 우주적 관점으로 모래알보다 작은 지구에 평행우주가 충돌했다.
코로나를 시작으로 잡다한 고난 끝에 평행세계로 이동이 가능하게 된 주인공이 첫 평행세계인 왕정이 살아있고 영토도 넓지만 과학기술은 100년은 뒤져있지만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금과 은의 순도를 이용한 장사로 시작하여 돈을 모은다. 돈을 모은 주인공이 마법을 사용하여 본래 세계에서도 부자가 되고 평행세계에서는 무가치한 다이아몬드를 본래세계에서 팔아 치우기도 하며 어느정도 커지자 본래 세계의 거물들의 눈에 띄게 된다.
그 거물들을 상대하며 본래 세계에도 마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평행세계와 비교해 너무 뒤떨어져 내용상 비중이 별로 없다.
이후 무공도 배우고 다른 평행세계들에 대해 알게 되고 세번째로 발견한 평행세계로 가 미래기술들과 안드로이드를 손에 넣고 그 기술들을 접목하여 두번째로 발견한 평행세계 테라로 그 테라에서 도망쳐온 인물가 가기 위해 준비하는 내용으로 끝이 난다.
★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결말이다.
이 작품의 단점은 많기도 하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으니 넘어가도 될 만한 것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결말인 마지막화이다.이전까지 마지막화라는 느낌은 주지도 않으면서 일반적인 연재와 이전부터 나왔던 두번째 평행세계인 테라로 가는 내용을 연재할 것처럼 해놓고 가기위해 준비를 시작하는 내용에서 갑작스럽게 완결이 난다.딱 봐도 스토리를 준비해 놨으나 돈이 안되니 그냥 빠르게 마무리 짓고 다른 작품으로 넘어간것처럼 보인다. 도저히 다작 작가라고 생각되지는 않는 작품이었다.개인적으로 다른 작품들을 본적은 없지만 볼만한 가치가 없을것이라고 추측한다.
★ 결말 이외의 단점들은 딱 양판소라고 판단하고 본다면 무난한 점들이니 딱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그래도 다작 작가라고 결말 빼고는 그다지 튀는 부분은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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