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대체역사

[대체역사] 프랑스 해군제독이 되었다 1-323 (알자스) 리뷰

검은누렁이 2022. 6.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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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평가

★★★★★★☆☆

총점 7/10

평행세계의 2차 세계대전 직전인 프랑스 해군장교에 빙의하는 대체역사 소설이다.
고증 또한 적당히 한 편이고 필력도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다. 2차세계대전인 이상 스토리 걱적은 웬만해서 필요없긴 하지만
여러 밈들을 상황에 맞게 변형해서 적당히 집어넣어 재미요소로 사용했다. 그것 외에도 꿈을 통한 비현실적인 요소들도 적당이 집어넣었다. 소설을 읽다가도 눈에 확 띄는 부분들이라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대부분 호일것이라고 예상한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해군에서 복무 중 폭발사고로 정신을 잃어 눈을 뜨니 2차대전 직전 프랑스 해군 장교가 되었다.
왜 하필이면 프랑스 해군이야?!
2차대전 대서양부터 태평양까지

평행세계의 2차세계대전 개전 직전의 프랑스 해군 장교로 빙의한 주인공이 작전을 주도하면서 활약했고, 그 덕분에 프랑스 패망 당시 상관의 사망으로 인하여 지휘권을 획득하고 독일을 피해 피난민들을 데리고 영국으로 망명한다.

이후 처칠의 함대강탈시도를 꺾고 샤를 드골의 자유 프랑스에 해군으로 합류, 흩어져 있는 프랑스 함대들을 합류시키며 이탈리아 해군을 전멸시키고 독일 해군도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미스터 갈리폴리의 과도한 욕심과 무능한 일부 영국 군대 덕분에 과도한 전함 사용으로 인한 기관의 불량으로 대부분의 함대가 정비를 받아야 한다는 실제 이유를 핑계로 미국으로 가서 눌러앉는다.

미국에 눌러앉은 주인공은 미국을 이용한 무기개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일본에 대해 경고했지만 말을 듣지 않은 미국으로 인하여 어니스트 킹이 챙김 함대와 자유프랑스 함대를 가지고 태평양에서 일본과 결전을 시작했다.

이로인해 일본은 본래역사보다 압도적으로 밀리게 되었고 독일이 항복하기 전에 일본을 끝장내는 내용이 진행중이다.

 

1939년도 프랑스 해군 제독으로 빙의한 주인공이 2차세계대전에서 살아남는 소설이라 쓰고 추축국 해군을 쓸어버리는 소설이라 읽어도 무관하다

딱히 위기감이랄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럴것이 유럽 해안에서는 프랑스 해군이 없어도 해상봉쇄를 성공하는데 프랑스 전체 함대 절반 이상이 합류했고 주인공의 미래지식까지 있는데 삽질 거하게 몇번 하지 않는 이상 질 가능성이 1도 없긴 했다.

태평양에서도 본래보다 많은 미국 함대와 온전하다 못해 본래보다 훨씬 증강된 프랑스 함대가 일본 해군과 맞붙는데 초반에 대략적인 일본군 전략도 짐작 가능하니 이건 지기도 힘들긴 하다.

재미요소로 여러 밈들과 꿈을 통한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집어넣고 여러 에피소드에 그것들을 보여준다.

단지 밈같은 경우 현대인이었던 주인공만 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하는 인물이 다르니 좀 위화감이 느껴져도 볼만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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