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현대판타지

[현대판타지] 아프리카의 독재자가 되었다 1-306 완 (그너머) 리뷰

검은누렁이 2022. 3. 1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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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평가

★★★★★☆☆☆

총점 6/10

 

아프리카+PMC+초능력을 소재로 사용한 신선한 소설이다.
소재도 좋고 스토리 전개도 신경쓴 티가 많이 났다. 단지 필력이 별로이고 등장인물의 패턴이 거의 일정해 주변 여자들을 빼면 개성이 없다. 그리고 그 여자들도 개성이 강한건 한명뿐이고 별로 개성이 강하지도 않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적들이 군벌, 정보부, 테러단체 등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려 했고 괜찮은 시도였다. 단지 적의 지능이 거의 비슷해 보인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하나같이 암살에 암살, 암살
흥미로운 소재였고 스토리 전개도 잘 짰고, 대부분 괜찮았지만 
전투가 주인공 원맨쇼가 대부분이고, 흥미로운 소재를 살릴만한 필력이 부족하니 뒤로 갈 수록 조금씩 지루해 지긴 했다. 그래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현실의 아포칼립스, 아프리카.
이 오래된 절망의 역사를 바꿀수는 없을까?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인 이건에게
아프리카의 소년병으로 시작해 살인 청부인으로 살았던
'쿤타'의 전생 기억이 되살아나다!

"캡틴, 준비됐습니다!"
민간 군사 기업(PMC), 블랙 아레스의 캡틴이 되어
끝나지 않는 전쟁을 정리하러 내가 왔다.

인성에 문제 있어?
아프리카의 쓰레기 독재자들아!
진짜 독재자가 뭔지 내가 똑똑히 보여주마!

 

미래의 아프리카 주민이었던 주인공이 과거로 환생해 아프리카에 가서 PMC회사인 '블랙 아레스'를 차려 신비한 힘과 미래 사건들을 이용해 세력을 키우고 아프리카 군벌과 영국의 정보부, 고용된 용병들을 적대하며 미국과는 줄타기를 하며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수단 등 여러 나라의 상황을 차례차례 개선시킨다. 

그 과정을 통해 아프리카의 3할에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하샤신이라는 조직과 관계를 맺게 되고, 이스라엘의 모사드 국장의 개인 사조직과 비슷한 하샤신을 통해 정보를 얻어 이스라엘 총리와 정보를 공유, 암살을 계획한다. 이로인해 히로인 후보였던 한명이 사망하고 주인공의 본격적인 적대가 시작된다. 

주인공이 이스라엘을 약점을 노리는것이 성공해 이스라엘을 상대로 여러 나라와 전쟁이 일어나고, 이스라일은 미국을 이용해 주인공의 PMC에 핵을 이용한 협박으로 이스라엘을 지원하게 했지만 주인공은 지원하는척 하며 배신을 때리고 이스라엘이 보관중인 핵을 탈취한다.

이 핵을 통해 이스라엘을 엿먹이고 영향력을 축소시켰지만, 다시한번 시도된 이스라엘의 암살시도로 인해 다친 주인공이 사망을 위장하여 아프리카 연합을 통치하고, 모사드 국장을 처리하고 히로인 둘과 여행을 다니며 끝이 난다.

★대화에서 후후후, 하하하, 흐흐흐 등 웃음이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좀 불호인 부분이었다. 

취향차이겠지만 필력도 그럭저럭인데 대화도 별로고 인물관계도 간략하게 넘어가면서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별로 없는 작품인데 그 부족한 필력때문인지 보기가 좀 거슬렸다.

★작가의 설정이 별로다 독살 위험에 위기감지 능력이 발휘됬는데 한국에 돌아와 북한의 습격을 받았을 때에는 능력이 없어졌다가 남수단에서 습격받을때는 또 능력이 발휘된다. 

위기를 만든답시고 아프리카에서만 능력이 발현된다는 설정도 그렇지만 그 능력을 통해 주인공 자신이 신의 사자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어떤 비리도 저지르지 않고 독선적인 것이야 대충 이해할만 하지만 그 성격을 표현하는 필력이 너무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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