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현대판타지

[현대판타지] BJ, 천재 감독이 되다 1-445 완 (한번봐줘) 리뷰

검은누렁이 2022. 2.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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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평가

 

★★★☆☆☆☆☆☆☆

총점 3/10

 

BJ+축구감독+시스템을 사용한 소설이다.
축구소설이지만 축구 관련해서 자세히 알고 있다면 거르는 것을 추천한다. 
작가가 축구에 대한 조사를 대충 하고 쓴게 느껴진다. 전술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고 축구에 관하여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다른 축구 소설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못쓴 편이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때마다 시스템에 하나씩 기능이 추가되며 다양화를 생각한 거 같긴 한데 그게 다양성보다는 불편한 점들이 많게 느껴졌다. 구단 돈을 쓸 수 없다고 한 번에 2억 인 뽑기를 왕창 하고, 구단 자금을 쓰게 유도하고, 페널티도 1000억 유로를 쓰게 유도하고 구단주 동생이자 팀 유일한 에이스를 팔면 500억이 마련된다는 둥 여러 가지로 돈에 관하여 불편한 점이 많았다.
축구 스포츠 소설을 즐겨봤다면 2~3점정도로 느껴지겠지만 축구에 관심이 없다면 3~4점 정도로 느껴질 것으로 추측되는 작품이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축구 매니저 능력을 얻은 BJ 대칸!
잉글랜드 6부 리그부터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구단을 만들어내 축구 명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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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대칸으로 활동하던 주인공에게 번개를 맞고 능력이 생긴 잉글랜드 6부 리그 구단주에게 설득되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구단주의 능력이 그때 방송을 보던 덕분에 주인공을 만나야 발동된 닫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외에 피파, 타이쿤, 뽑기 시스템이 차례대로 나온다. 

6부 리그 감독이 된 주인공이 저예산 영입을 이용해 곧장 2부까지 올라갔다 1번 미끄러지고 1부로 올라가 그해 28/29시즌 리그 컵 8강, 유로파 리그 우승, FA 컵대회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한다. 그리고 다음 해 쿼드러플을 달성한다.

이후 결혼도 하고, 키운 선수 세명과 함께 한국 국가대표 감독도 한번 하고, 29/30시즌 이후 주급 정리 후 리빌딩을 해서 32/33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하며 끝이 난다.

★이 작품의 문제점은 너무나도 많아 문제점이 아닌 것을 찾기가 쉽다. 단지 큰 문제점들을 나열해 보겠다.

축구 전술에 대해 나오지 않는다. 나온다 해도 4-4-2, 4-3-1-2, 4-4-1-1 원톱 아님 투톱을 주로 사용한다고 나오는 것이 끝이다. 그것도 중반 이후부터, 초반의 경우는 너무 처참하여 간단하게 축약한 예시를 보여주겠다.

이 전술이요? - 갑자기 스리백을 추천받았을 때 주인공의 대답, 반응을 보면 연습도 안 한 것을 추측되는데 그걸 다음날 상대팀에 사용, 승리함

★다른 문제점으로는 시스템의 선수 능력치 관련이다. 능력치는 그냥 신체, 정신, 기술 종합치 만 보여주고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만 그때그때 능력치 올라가는 수치만 설명해 준다. 그 능력치를 상세하게 알려주지 않으니 어느 부분인지도 모르긴 하지만 대충 피파 게임에서 베껴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능력치 차이에 대한 경기의 전개가 합리적이지가 않다. 좀 분별을 하긴 했지만 간단하게 묘사하면 우리 선수가 능력치가 더 좋다 그러니 이긴다, 공격진의 능력치 차이가 크게 유리하고 수비수 능력치 차이가 조금 불리하니 이긴다. 대충 이런 식이다.

★또 하나로는 돈에 관련된 게임 시스템이다. 일단 페널티로 6부 리그 팀에게 프리미어 리그 수준의 경기장을 지으라는 말도 1000억 유로를 사용해야 되는 안 되는 페널티부터 시작해서 영국인데 원단위를 중심으로 쓰고, 옆에 유로를 쓰긴 하는데 계속 몇억 몇억 하는 게 한국인지 잉글랜드인지 혼동을 준다. 그 외에도 선수 이적 관련해서 단순하면서 뻔하고 반복적인 패턴이었다.

 

이것들 외에도 많지만 필자가 가장 불편했던 점들을 골랐다.

웬만하면 거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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