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림서부 1-271 완 (컵라면.) 리뷰
작품 평가
★★★★★★★★☆☆
총점 8/10
서부극에 가상 역사를 배경으로 한 무협소설이다.
주인공의 무공에 관한 것부터 초패왕 항우가 어째서 부활이 가능한 건지 부터 여러가지 설정에 관한 누락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이 볼만한 작품이다.
스토리를 미리 정해놓고 이야기를 전개한듯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맞아 떨어진다. 하지만 서부극이라는 설정을 이용해서 옵니버스식으로 전개를 해 스토리가 쉼없이 계속해서 전개되는 것에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거 같긴 하지만 작품을 선택하는 점에는 영향이 거의 없을것이라는 점이다.
그러기에는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훌륭한 편이기 때문이다.
단지 서부극 설정을 보고 카우보이 비슷한 것을 생각했다면 약간 다르다. 주인공이 현대인의 주인공의 감성을 여지껏 유지하려 노력해 왔고 작품에서도 그것을 유감없이 발휘해 카우보이를 모티브로 한 협객정도로 보인다.
독자적인 설정을 가미한 아주 색다르면서 훌륭한 퓨전 무협 소설이었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무공이 실존하는 세상에 환생한 주인공.
바다 너머의 땅은 그가 알던 세상이 맞을까.
유방에 의해 한나라가 만들어지고 1000년후 무림이라는게 존재하는 세계에 한 인물에 빙의한 주인공이 떠돌이로 살아남는 이야기이다.
떠돌아 다니던 주인공이 마궁과 무림맹, 황궁이 관련된 사건에 관련되게 되면서 여러 수작을 벌이려는 무림맹주의 수하들을 제거하고 마궁과 연관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며 마궁과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
그러면서 무림맹주의 수하들이 황궁의 무공을 얻기 위해 작업을 치던 인물을 구하고 강한 우군을 얻어 큰형의 상단에 신세지게 하여 처음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덤으로 친척들과 제자를 보호한다던가
서역으로 건너온 소림승의 친구의 딸이 구음절맥 비슷한 것인데 이 체질이 초패왕 항우를 만든 체질이라 마궁이 노리는데 그 계획을 막아내고 대환단으로 치료하여 나중에는 제자로 삼는 등 여러 사건들과 관계가 되고여러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며 초나라 잔당인 마궁을 정리하고 부활한 초패왕 항우를 쓰러트리며 끝이 난다.
외전으로 서양의 로마와 적대하는 세력에 제자가 연관되게 되고 발생하는 사건이 연재되었다.
★ 서부극과 무협을 섞은 작품이다.
작가 본인은 실력이 부족해 제대로 섞지 못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극적으로 다른 소재를 둘다 제대로 섞지 못하면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경우가 발생할 경우가 종종 있다. 그저 우리에게 그나마 익숙한 무협쪽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더 와닿는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서부극은 잘 모른다. 그나마 카우보이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면 될테지만 이 작품에는 그 기본적인 느낌만 녹아있어 거의 유사 무협소설중 무협쪽 비중이 높은 작품을 보는 느낌이었다.
★ 사건에 대한 개연성은 충분하지만 주인공의 무공에 관한 내용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무공을 배우고 소설에나 나오는 무공들을 만들어 냈는지 대략적으로라도 나오지 않는다. 솔직히 그부분을 설명하려면 소설을 처음부터 다시 쓰는게 나을거 같긴 하지만 이부분에 관하여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된다.
★ 황야의 무법자처럼 대륙을 떠돌아 다니지만 무협의 협객을 섞어서 옵니버스식이지만 사건에 관계되며 그 은원이 연결되어 결말까지 이르게 작품을 써냈다.
하지만 옵니버스 식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미리 구상해서 짜놓은 듯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스토리에 회차 늘리기 식으로 넣은 쓸데없는 회차가 없다. 단지 비중이 적은 조연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역활을 한다. 작품에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서 그렇지만
★ 여러가지 독자적으로 해석한 무협 설정이 중간중간 나온다. 무협에 관해 안다면 어떤게 뭔지 잘 알아볼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