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8. 03:40ㆍ소설리뷰/스포츠
작품 평가
★★★★★★☆☆☆☆
총점 6/10
현대 스포츠에 시스템과 먼치킨을 조합한 신선한 작품이다.
내용 자체는 양판소인데 주인공을 극한의 먼치킨으로 만들어 올림픽, 월드컵 등 대회에서 금메달을 쓸어담는 소설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타당성은 시스템이 해결해 준다.
주인공이 먼치킨이 되어야 하고 그것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인공에게 부여하고 그것을 주인공이 활용해 과거를 바꾸며 주인공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색다른 먼치킨 소설이다.
양판소 평균 5점
작품소개
사격, 테니스, 육상, 수영, 스키, 스노우보드...
수많은 종목을 제패한 스포츠 황제의 연대기.
사고로 인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손까지 다쳐 사격 선수 생활을 접고 트라우마를 얻게 된 주인공이 미련때문에 올림픽 게임을 하게 되는데 현실감은 1도 없고 클리어 난이도가 극악인 게임이었다.
메달에 따라 점수가 다른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그 메달을 포인트로 주는데 포인트를 2000점까지 모아야 하는 게임이었다. 92년 16살부터 2016년 까지 24년 플레이 가능하고 하계, 동계 올림픽에 종목을 바꿔가며 여러 종목에 출전해야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었다. 점수로는 옴림픽 금메달 90점, 세계선수권 금메달 45점, 아시안게임 은메달 2점, 동메달 1점이 작품에 공개된 점수이다. 그리고 이후 중복으로 획득하면 획득점소가 감소되는 패널티도 존재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 게임을 간신히 클리어하고 35세에서 13세로 강제 회귀를 당하게 되고 2000점을 모으지 못하면 35살로 돌아가게 되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주인공은 어린나이라 나이제한이 없는 사격을 노렸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총으로 4관왕을 차지, 인터뷰에서 수작을 부려 여론을 화약총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첫 월드컵에 사격 라이플 관련 7관왕을 달성하고 퀘스트 보상으로 클레이 관련 특성을 얻어 다음에 10관왕에 성공한다
이후 사격과 관련있는 바이애슬론과 스키쪽에 도전하고, 육상, 테니스, 역도, 복싱 등 개인종목에 도전하여 금메달을 수집힌다.
이후 번 돈으로 구단을 인수, 축구와 농구를 시작하며 금메달을 석권한다.
결국 8연속 올림픽 10관왕과 140개라는 기록으로 2014년 평창올림픽을 끝으로 29살에 은퇴를 하며 끝이난다.
★ 판타지라는 점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지 올림픽 개최지가 다르긴 하지만 비교적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 주인공이 트라우마가 있다고 했는데 그에 관한 내용은1도 나오지 않았다. 딱히 중요하지는 않으니 넘어가도 될 것 같다.
★ 스포츠 먼치킨이 계속 보다보면 원패턴인 경우가 많아 빠르게 질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의 경우 매번 새로운 종목에 도전을 하며 그것에 관한 이야기를 추가하다 보니 크게 질리는 면이 없었다.
양판소 느낌이 강하지만 주인공에게 여러 종목을 출전하고 금메달을 따야하는 이유를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 주면서 주인공의 먼치킨화와 여러 종목에 나가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 질리기 전에 다른 내용으로 빠르게 넘어간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질리기전에 넘어간다고 생각하는데 뒤에 추가로 나오기도 하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스포츠물을 즐겨보시는 분들에게는 딱히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할거 같긴 하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참신한 시도이면서 전개였다.